[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겨보는 동물 애니메이션 영화.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은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강아지부터 쉽게 보기 힘든 생쥐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명연기를 펼쳐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여기에 감동적인 명대사가 더해지며 일상생활에서 느끼기 힘든 절절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한다.
보는 것만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물 애니메이션 영화를 함께 만나보자.
1. 영화 '라이온 킹' (1994)
사자 무리의 왕 무파사의 대를 이어 왕이 될 운명을 타고난 아기 사자 심바.
어느 날 위험에 처한 심바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무파사는 자신의 동생 스카에 의해 살해당한다.
아버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던 심바는 사자 무리를 떠나 티몬, 품바와 함께 살아간다.
이후 스카의 범죄를 알게 된 심바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사자 무리로 되돌아간다.
2. 영화 '이웃집 토토로' (2001)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는 우연히 숲속에 사는 토토로를 만난다.
절친이 된 토토로와 사츠키, 메이는 고양이 모양 버스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영화 '이웃집 토토로'는 동물 애니메이션의 시초로 손꼽힌다.
3. 영화 '라따뚜이' (2007)
인간과 생쥐의 의기투합을 그린 영화 '라따뚜이'.
프랑스 최고 요리사를 꿈꾸는 생쥐 '레미'는 레스토랑 견습생 '링귀니'를 도와 따끈한 수프, 타코 등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든다.
서로의 꿈을 위해 공조하는 레미와 링귀니를 보고 있자면 절로 가슴이 따뜻해진다.
4. 영화 '니모를 찾아서' (2003)
아들 니모를 구하기 위한 아빠 말린의 좌충우돌 모험과 가슴 뜨거운 부성애를 담고 있는 영화 '니모를 찾아서'.
호기심 가득한 아기 물고기 니모는 어느 날 인간에 의해 납치당한다.
이 소식을 알게 된 아들 바보 말린은 니모를 구하기 위해 친구 도리와 위험천만한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5. 영화 '주토피아' (2016)
평화로운 동물 마을 주토피아의 토끼 경찰 주디는 어느 날 연쇄 실종사건을 목격한다.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받은 주디는 사기꾼 여우 닉을 만나 협동 수사를 제안한다.
영화 '주토피아'는 가슴 따뜻한 명언으로 많은 이의 인생 영화로 손꼽힌다.
6.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 (2019)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내가 외출하고 나면 동물은 무엇을 할까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만 몰랐던 동물들의 속마음을 간접경험해보고 싶다면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정답이다.
해당 영화는 주인 앞에서는 순한 반려동물이지만 주인이 없는 시간엔 각자의 여행을 떠나는 동물들의 이중생활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