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저를 다시 한번 받아주세요"···탈퇴 선언하더니 '더블비' 재합류 발표한 장명준

인사이트YouTube '더블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16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크리에이터 '더블비'가 다시 완전체로 돌아온다.


18일 더블비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6일 탈퇴를 선언한 장명준의 모습이 다시 올라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민규는 악플에 괴로워하다 탈퇴한 장명준이 그리워 고향에 있는 그를 찾아갔다.


장명준은 카메라를 들고 온 박민규를 반갑게 맞아 주면서도 "카메라를 보면 불안해진다"라며 악플에 대한 공포심을 드러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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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더블비'


서울살이를 정리하고 귀농하기로 했다는 장명준에게 박민규는 "다시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득했다.


장명준은 어두운 표정으로 "정말 미안한데 아직까지는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봤다"라고 답했다.


이내 장명준은 부담을 느꼈는지 카메라를 끄고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박민규의 진심은 통했다.


박민규의 진지한 설득 끝에 함참을 말 없이 고민하던 장명준은 "정말 실례되는 말인거 아는데 날 다시 한번 더블비 멤버로 받아달라"라며 합류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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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더블비'


어려운 결정을 내린 장명준에게 박민규는 "네 채널에 네가 나오는 게 왜 이상하냐"라며 위로를 해줬다.


그리고 박민규는 장명준에게 또다시 악플을 쓸 안티에게 "이렇게 돌아오는 거 싫다고 악플 달거면, 그런 사람들 보지 마세요. 필요 없으니까"라고 일침을 날렸다.


"나 혼자 할 때는 조회수 수익 혼자 다 먹어 좋았다"라면서도 장명준의 복귀를 누구보다 기뻐한 박민규.


'완전체'라는 훈훈한 모습으로 다시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겠다고 선언한 박민규와 장명준의 의리 있는 모습을 하단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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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더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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