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기안84의 독특한(?) 먹방에 깜짝 놀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7주년을 맞아 '집콕' 모임을 가진 무지개 회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과 이시언은 무지개 회원들을 위해 맛있는 불고기를 준비했다.
칼과 밥솥도 없는 열악한 성훈의 집에서 두 사람은 순탄치 않은 요리에 도전했다.
기안84를 시작으로 화사, 박나래가 성훈의 집에 도착했고, 화사는 불고기를 맛보고는 "어? 맛있어"라고 감탄했다.
이어 기안84도 불고기를 맛봤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이시언은 "왜 먹을 때 혀를 그렇게 내밀어?"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친구도 얘기했던 적이 있다"며 "흉측하다, 흉측해. 앞으로는 안 내밀겠다"며 멋쩍어했다.
무지개 회원들 역시 리플레이 영상에 "저거 명란젓 아니냐", "불고기랑 명란젓 싸먹는 거냐", "혀를 토하는 줄 알았다"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혼자남녀의 다채로운 일상으로 잔잔한 힐링부터 떠들썩한 웃음까지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