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정준일 측이 배우 정은채와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7일 매일경제는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 측이 밝힌 정준일과 정은채의 불륜 관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10년 전의 일이 마치 근래의 일인 듯 보도된 점은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래 전 개인 사생활 부분인 만큼 소속사에서도 언급하기 곤란한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과거 정준일이 기혼 상태에서 정은채와 만남을 가졌다가 이혼을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은 아내 A씨와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했으나, 이내 정은채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일은 A씨에게 사과 대신 이혼을 요구했고, A씨는 그의 결혼 및 불륜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실은 지난 2011년 수면 위로 드러나 파장이 일었던 바 있다. 당시에는 상대 여성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뒤늦게 정은채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은채 측은 "정준일이 미혼인 줄 알고 만났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