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 '카페 벨에포크'가 5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첫번째 포스터에서 다가오는 봄 '카페 벨에포크'의 화려한 오픈을 알리고 있다.
불투명한 유리 창문 너머로 은은한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카페 벨에포크' 제목 위로 '사랑이 시작되는 곳'이라고 소개돼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유리 창문에 새겨진 '1분 1초 설레며 24시간 사랑했던 그때로 갈 수 있다면?'이라는 문구는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이 계절, 보는 이들의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두번째 포스터에서는 마침내 베일을 벗은 '카페 벨에포크'의 전경이 드러나면서 앤티크한 디자인이 단숨에 시선을 잡아 끈다.
여기에 '시간여행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당장 문을 열고 '카페 벨에포크' 안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든다.
이런 가운데 'from. 1974'라고 적힌 우표 스탬프 덕분에 영화는 관객들을 2020년에서 1974년으로 데려가 올봄 상상력이 한껏 더 해진 이제껏 본 적 없는 '핸드메이드 시간여행 로맨스'를 선사할 것을 예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