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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당첨과 동시에 20년간 매월 700만 원씩 받을 수 있는 복권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16일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연금복권 720+'이 판매되며 5월 7일 첫 추첨이 이뤄질 예정이다.

'로또 6/45'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연금복권520'을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신제품 '연금복권 720+'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금복권 720+' 1등에 당첨된 구매자는 20년간 매달 7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세금은 제외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다. 기존 '연금복권520'보다 보상이 200만 원 더 추가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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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720+'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 둘 다 가능하며 구매 방법은 다른 복권처럼 간단하다.

온라인의 경우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구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의 경우 주변 복권 판매점에서 손쉽게 살 수 있다.

'연금복권 720+'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 복권 구매가격은 동일하게 장당 1천원이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연금복권 720+'은 현재 전국 9천여 개의 판매점에 실물 복권이 이미 유통되어 구매는 가능하지만 추첨이 다음달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아직은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가 시작되면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조선 '지운수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