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싱그러운 계절에 도착한 특별한 소원 '나는보리', 5월 21일 개봉 확정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나는보리'가 오는 5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나는보리'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아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스러운 성장 드라마이다.


바닷마을에 사는 열한 살 보리는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부모님과 귀여운 동생 정우와 함께 살고 있지만 듣지 못하는 가족 중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 외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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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특별한 소원을 빌며 한 뼘 더 성장해나가는 보리의 이야기는 외로움을 느껴본 적 있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나아가 농인인 보리네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유일한 청인인 보리의 고민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바닷마을의 초록빛 가득한 초여름 풍경, 시장과 마을 골목, 등대와 방파제 등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촬영한 '나는보리'는 아름답고 정겨운 풍광으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것이다.


다양한 호평과 함께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성장 이야기로 불리는 영화 '나는보리'는 5월 21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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