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bang_vely93'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 입 먹으면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는 흑임자 디저트.
한때 좋아하면 '할매 입맛'이라고 놀림을 당했던 흑임자 디저트가 이제는 '품절 대란' 음식이 됐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흑임자를 앙금으로 만들어 말랑하고 쫀득한 찰떡 안에 넣었다면 어떨까.
설명만 들어도 맛있는 이 찰떡, 비주얼부터 뛰어나 '취향 저격' 당할 수밖에 없는 흑임자 찹쌀떡이 요즘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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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스타'들의 SNS에는 흑임자 찹쌀떡인 '흑심떡' 후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흑임자 찹쌀떡, 흑심떡이라 불리는 이 찰떡은 생김새부터 남다르다. 통통한 모양에 흑임자 가루를 데굴데굴 묻힌 찰떡을 한입에 먹으면 달콤한 앙금이 뿜어져 나온다.
흑임자 특유의 구수한 맛과 말랑하고 쫄깃한 찰떡의 식감이 환상의 조합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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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고 부드러운 앙금 안에는 진짜 흑임자가 쏙쏙 박혀 있어 고소함이 더욱더 배가 됐다.
흑임자와 찹쌀떡의 만남은 다소 생소하지만 묘한 중독성으로 인해 계속 먹게 된다는 후문이다.
은근히 포만감도 있어 간식으로 먹기 좋은 흑심떡, 먹스타들이 인정한 이 떡의 달달함으로 고된 하루를 이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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