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핵꿀잼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 내년 11월 5일 개봉 확정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도르마무~ 도르마무~"


마블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띵작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의 감독이 확정됐다.


이번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이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책임진 거장 샘 레이미(Sam Raimi) 감독이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닥터 스트레인지2'를 끌고 갈 감독이 확정된 소식과 함께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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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앞서 최근 샘 레이미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맨2'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사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이 영화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시 닥터 스트레인지를 언급했던 건 우연이었지만 굉장히 매력적이고, 재밌다고 생각했다"라며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 감독직을 맡게 된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마블 영화 중에서도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하며 큰 인기를 끈 '닥터 스트레인지'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오는 6월 첫 촬영을 앞둔 가운데, 현재 '닥터 스트레인지2' 측은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개봉 일정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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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따라서 2021년 5월로 예정돼 있던 속편 개봉은 2021년 11월 5일에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마블 첫 호러 영화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모르도 남작이 '배신'하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은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친구에게 배신 당한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떤 모습으로 또 우리 곁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당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샘 레이미 감독은 배우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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