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VS오세득 빅매치의 승자는?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NAVER tvcast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불꽃 튀는 대결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한 오세득 셰프는 최현석 셰프와의 관계에 대해 "셰프계의 송대관과 태진아"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보아의 냉장고로 'NO.1 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에 최현석은 "그동안 승패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밟아주겠다"며 승부욕을 내비쳤고 오세득 셰프는 "벌써 반 시즌이 지났는데 힘이 있으시겠어요?"라고 받아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최현석 셰프는 직접 제면한 매콤한 카레 소스 면 요리인 '최면석'을 선보였고, 오세득 셰프는 지져낸 소면 위에 볶은 고기와 채소를 곁들인 중화풍의 면 요리인 '보아씨, 초면입니다'를 내놓았다.

둘의 요리를 맛본 보아는 "면 요리 자체는 최현석 셰프님 것을 더 좋아하지만, 오세득 셰프님의 면이 더 맛있었다"며 결국 오세득 세프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오세득은 "(최현석이) 호랑이를 키운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두 셰프는 번외 경기로 '숨막히는 뒤태 대결'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