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화내는 33가지 방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화를 잘못 내면 낭패를 보지만 적절하게 화를 표현해야 손해 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분노유발자들에게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들에게 무작정 화를 내버리면 화는 풀릴지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올바른 타이밍과 방법으로 화를 드러낸다면 문제를 해결하고,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책에는 직장이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분노유발자들이 화를 돋우는 상황 속에서 손해 보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뜨끔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끊을 수 없는 관계인 직장, 가족, 지인들에게 화가 치밀어 오를 때마다 이 책에서 당신의 분노를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인 '순간적인 한마디'를 찾아내서 연습하기를 바란다. 분노를 느끼면서도 되받아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