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힐링’ 이경규 “자의반 타의반 하차, 시원섭섭”

via SBS '힐링캠프'

방송인 이경규가 '힐링캠프' 하차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기존 MC였던 이경규와 성유리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힐링캠프'가 새 출발하는 데 계속 있으면 걸림돌이 될 것 같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의 반 타의 반 하차다"고 솔직한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훈장으로 남길 프로그램이다.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가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돌아가는 형세가 그렇다"고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한편 '힐링캠프' 오는 27일부터는 김제동과 500여 명의 시청자가 함께 소통하는 내용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