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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진짜 나오냐는 의문이 폭증해왔던 아이폰9(SE 2020)가 진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IT 전문 유튜브 채널 '프론트 페이지 테크'를 운영하는 존 프로스는 "올해 16주 차인 이번 주, 아이폰 SE(2020)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가장 유력한 날짜는 현지 시간으로 15일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6일이 될 전망.

Cnet

하지만 하루 앞당겨져 발표될 여지가 있다는 게 존 프로스의 의견이다. 중국의 원플러스가 신제품 발표를 현지 시간으로 14일에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화제성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애플이 아이폰 SE(2020)의 발표를 현지 시간으로 14일에 할 수도 있다는 게 그의 견해다. 그렇게 될 경우 한국에서는 15일 낮에 소식을 접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출시 발표 후 약 일주일 정도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략 22일이면 구매가 가능할 것이라는 것.

폰아레나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한 매체가 5월 중 출시를 예상했지만, 거쳐야 할 절차가 있어 더 늦어질 수도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 SE(2020)의 디자인은 아이폰 8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아이폰 11 시리즈에 탑재한 A13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해 성능은 아이폰 8을 월등히 뛰어넘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