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태연이 SNS에 악플에 대해 남긴 글

via 태연 Instagram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악플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로 "오래전부터 심한 악플들 때문에 저희 가족과 지인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며 "저도 저이지만 제 사람들이 자꾸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많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태연은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과 사진 자료를 다 수집하고 있었으며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되었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라고 알렸다.

 

또한 "팬 여러분께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보내달라"며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시는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태연은 현재 그룹 '소녀시대'로서 신곡 'PARTY'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via 태연 Instagram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