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전소민이 건강 악화를 꾹 참고 '런닝맨' 촬영에 임했지만 결국 도중 병원에 실려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안보현, 이주영, 지이수,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오프닝부터 멤버들과 함께 하며 게스트를 맞았다.
방송 초반부터 전소민은 웃고 있었음에도 안색이 창백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애써 리액션을 하며 열심히 방송에 참여했지만 결국 전소민은 촬영 중간 자리를 비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엊그제부터 몸이 안 좋았다. 바로 병원에 갔다"며 "소민이도 빨리 괜찮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멤버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소민아, 힘내라", "잘 다녀와라. 녹화는 걱정 마" 등 전소민을 응원했다.
지난 2일 전소민은 건강 회복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전소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은 "전소민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한달 정도 활동을 중단한다.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