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넷플릭스, 소름돋는 좀비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 드라마로 만든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계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제작을 확정 지었다.


13일 넷플릭스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과 손잡고 동명의 네이버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을 드라마로 만든다고 밝혔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스릴 넘치게 그린 작품이다.


원작인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네이버 웹툰 수요일 연재작 중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영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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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은 특히 실감 나는 작화와 연출로 "한국형 좀비 그래픽 노블"로 칭송받으며 현재까지도 레전드 웹툰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신드롬을 몰고 올 신선한 학원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조선판 좀비물 '킹덤'에 이어 새로운 좀비물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의 극본은 천성일 맡고, 제작은 필름몬스터 by JTBC스튜디오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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