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현실 직장 상사 연기로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양세형, 신성록, 김동현, 이진혁이 박경화 심리상담학박사를 만나 마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역할극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직장 상사 역할을 맡은 이진혁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진혁은 부하직원 역할을 맡은 양세형에게 일명 '꼰대' 기질을 마음껏 드러내며 콩트를 펼쳤다.
SBS '집사부일체'
그는 "요새 애들은 말이야", "왜 이러실까?", "나는 노니?" 등의 말을 내뱉으며 매소드 연기력을 선보였다.
마치 실제 직상 상사 같은 이진혁의 모습은 시청자는 물론 양세형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진혁과 역할극을 펼친 양세형은 "연기만 했음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라고 말하며 이진혁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진혁의 완벽한 직장 상사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혁이 이거 경험담이야?", "너무 리얼했다", "보면서 내가 다 화났음", "회사에서 내 모습 같았다" 등의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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