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9일(수)

목소리 너무 좋아 복면가왕 패널들 감탄하게 만든 '불타는 금요일'이 가면을 벗자 모두들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Naver TV '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왕 결정전까지 오르며 가창력을 뽐낸 '복면가왕' 불타는 금요일은 가수 김우석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주윤발'의 연승 행진을 저지할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는 불타는 금요일과 햄스터의 대결로 진행됐다.


불타는 금요일은 "오늘 불금인데 집에 들어가기 싫다"라며 가왕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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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Naver TV 'MBC 복면가왕'


5주년 특집 방송이었기에 가왕 차지에 대한 욕심이 적지 않았을 터.


선제공격에 나선 불타는 금요일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이에 맞서는 햄스터는 윤종신의 '좋니'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판정단 윤상은 "햄스터 같은 경우 우리가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특정한 인물을 떠올리지 못한다는 게 포인트다. 정말 대단한 분을 '복면가왕'을 통해서 알게 된 게 정말 반가우면서도 정체가 너무 궁금하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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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최후의 승자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낸 햄스터였다.


이후 드러난 불타는 금요일의 정체는 바로 가수 김우석이었다.


인상 깊은 무대를 보여준 김우석은 "외모보다는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싶었다"며 복면가왕 마지막 무대를 치른 소회를 남겼다.


Naver TV 'MBC 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