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은 어렵지만 어엿한 봄이 한 발짝 다가와 괜히 들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면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여친과 이곳저곳을 누비며 온 거리를 걷고 싶은 생각도 절로 든다.
그런데 봄처럼 화사한 여친의 얼굴은 그다지 밝지 않다. 집에만 있으니 몸이 무거워 아무 데도 가기 싫다는 것이다. 당신은 여친을 밖으로 나오게 할 만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렇다면 좋은 방법이 있으니 주목해보자. 그건 바로 산뜻하고 밝은 핑크 색감으로 신는 순간 기분 좋은 운동화를 선물하는 것이다.
당장이라도 가볍게 통통 튀며 온 거리를 쏘다니고 싶을 매력적인 운동화 5개를 모아봤으니 이 중 딱 하나만 골라 선물해보자.
1. 나이키(Nike)M2K
톤 다운된 베이비 핑크 색상으로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볍게 신기 좋아 데일리 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2. 푸마(puma) RSX PINK
밝은 톤의 핑크 색이 포인트인 푸마의 운동화는 딸기우유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밝은 느낌이 돋보인다.
어글리 슈즈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세련되고 귀여운 분위기가 사랑스럽다.
3. 아디다스(Adidas) falcon EF1994
진한 핑크 톤과 은은한 연핑크 색상이 조화롭게 섞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여기에 아디다스 로고가 콕 박혀 구매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4. 휠라(FILA) disruptor2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휠라의 운동화는 과하지 않은 장밋빛 색상이 포인트다.
운동화 전체가 영롱한 핑크색으로 덮여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