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커플들의 성생활도 빈번해지는 모습이다.
성관계로 인한 성적 쾌감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동량이 줄어든 실내 생활에서 운동의 효과를 내는 등의 이점이 있어 코로나로 인한 격리 기간에 성생활이 장려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성인용품이나 포르노 영상을 지원하는 것부터 성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팁과 제안들도 공유되고 있다.
이중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섹스 체위를 소개했는데, 좀 더 다양하고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한 고난도 체위 5가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연인과의 반복되는 집 데이트가 지루하거나 오래된 커플들은 다음 체위들을 도전해봐도 좋겠다. 단, 최고난도 자세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대나무 쪼개기(Splitting Bamboo)
이 체위는 여성의 클리토리스 자극과 삽입의 쾌락을 결합해 침대 위의 로맨스를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자세다.
먼저 여성이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파트너가 그 위에 앉듯이 기대게 한다. 그다음 다리 하나를 파트너의 어깨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
삽입 후에는 여성이 엉덩이로 원을 그리듯 움직이며 파트너의 다리에 문지르는 느낌을 함께 즐기면 된다.
스마일 드라이버(The Smile Driver)
이 체위는 '구강성교'를 좋아하는 커플에게 특히 추천하는 자세다.
먼저 여성이 파트너를 침대 가장자리에 눕혀놓고 '69자세'를 취한다. 자세를 잡은 뒤 파트너가 여성의 허리를 꽉 잡고 일어서야 한다.
여성이 아래를 향하게 될 때, 머리에 피가 솟구치는 느낌과 함께 큰 쾌감을 느끼게 된다.
단, 남성이 여성 파트너를 지탱할 만한 충분한 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디스커버리 채널(Discovery Channel)
여성의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지스팟'을 자극할 만한 체위다. 이 체위는 더 깊게 삽입을 가능하게 하고 최고의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후배위 자세와 같이 여성은 남성을 등 뒤에 둔 채로 손과 무릎을 꿇는다. 자세를 잡으면 두 손을 앞으로 더 내밀고 앞으로 숙인다.
이때 남성이 몸을 약간 일으켜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으로 삽입을 하면 된다.
이 특이한 체위는 삽입의 각도를 바꿔 남성이 여성이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모든 부분을 건드리게 된다.
온 어 미션(On A Mission)
이 체위는 고전적인 '정상위'를 2020년 버전으로 '더 신나게' 만든 것이다.
이 자세를 취하려면 여성이 소파, 바닥 또는 마음에 드는 곳에 누워서 파트너가 그 위에 완전히 올라가도록 한 뒤에 다리를 벌려 삽입하게 하면 된다.
더 깊은 삽입을 원한다면, 다리를 더 높이 들면 된다.
테크니컬 첼린지(The Technical Challenge)
이 체위는 명칭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숙달하기가 쉽지 않은 자세다. 그러나 도전해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먼저 여성이 파트너를 마주 본 채 파트너의 다리 위에 앉아서 두 다리를 파트너의 허리에 감아준다. 그다음 파트너가 여성의 허리에 다리 하나를 감으면 된다.
밸런스가 필요한 경우 손을 사용하되, 파트너는 팔꿈치로 안정감을 유지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