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전지현이 외모에 대한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전지현은 영화 '암살' 홍보차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했다.
당시 전지현은 "걸그룹을 했으면 어땠을 거 같냐"라는 질문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곧이어 그는 "걸그룹 했으면 센터 맡았을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전지현은 지난 1997년 패션잡지 '에꼴'을 통해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그는 긴 생머리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극강의 청순함을 과시하며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전지현은 다수의 광고, 드라마 등을 통해 춤추는 모습을 공개하며 숨겨진 흥을 발산했다.
외모부터 끼까지 겸비한 전지현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했다면 센터는 '따 놓은 당상'이었을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당연히 센터지", "미모 원탑", "대한민국 국민센터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전지현은 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지리산' 출연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