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2명 추가 발생했다.
12일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3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누적 총 1만 512명이 됐다.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의 역학 조사 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해외 유입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도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국민들 사이에서 점차 약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절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월 20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 여성이었다.
이후 2월 18일 신천지 교인인 대구 31번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었다.
한편 지난 2월 20일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 약 50여 일 만에 사망자도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