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송강, 웹툰 원작 드라마 '나빌레라' 주인공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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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대세로 떠오른 배우 송강이 웹툰 원작 드라마 '나빌레라'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10일 YTN은 송강이 발레를 소재로 한 드라마 '나빌레라' 주인공 채록 역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나빌레라'는 발레에 도전한 일흔 노인과 방황하는 청춘이 발레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성장담으로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훈 작가가 스토리를 맡았고, 지민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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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다음 웹툰 '나빌레라'


드라마는 OCN '38 사기동대',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와 tvN '청일전자 미쓰리' 등을 제작한 한동화 PD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송강이 제안받은 채록은 빛나는 재능을 가졌지만 잦은 부상에 자책하는 스물셋 발레 유망주다.


그는 일생을 통틀어 가장 진지하게 꿈을 좇는 새내기 발레리노 덕출을 만나면서 인생의 교훈과 따뜻한 위로를 얻는다.


한편, 지난 2017년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송강은 '밥상 차리는 남자', '뷰티플 뱀파이어'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좋아하면 울리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최근에는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은 '스위트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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