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부부의 세계'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한소희의 인기가 날로 뜨겁다.

극 중 불륜녀 여다경 역으로 분한 한소희는 화를 돋우는 행동만 골라 하며 시청자들의 욕을 시원하게 먹고 있다.

역대급 악역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한소희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한소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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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23살이었던 한소희는 시크한 자태로 똑단발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짧은 머리카락은 굴욕을 선사하기는커녕, 한소희의 조막만 한 얼굴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한소희는 살짝 풀린 눈빛을 발산하며 몽환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재 드라마에서 긴 생머리로 우아한 미모를 과시하는 한소희와는 180도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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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과거에도 예뻤네", "단발머리 완전 찰떡이네", "역시 여신은 뭘 해도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하는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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