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더 킹: 영원의 군주'가 첫 방송을 앞두고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두 번째 예고편을 게재했다.
예고편에는 누군가를 찾아 나서는 이곤(이민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한제국 황제 이곤은 "그날 내가 살아남은 이유가 여기 있을까"라며 과거 사고 기억을 떠올렸다.
대한민국에 있던 정태을(김고은 분)은 자기 앞에 앉아있는 이곤에게 "진짜 다른 세계에서 온 거냐"라며 의심 어린 눈빛을 보냈다.
이곤은 정태을에게 "25년이 걸렸다. 자네를 보기까지"라며 위엄있는 자태를 뽐냈다.
대한제국을 지키고 있던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우도환 분)은 사라진 이곤을 찾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과시했다.
또 이곤은 "난 잡는 게 아니라 찾는 거다"라며 정태을을 다정하게 바라봤다.
영상 말미에는 서로를 애틋하게 껴안은 이곤과 정태을의 모습이 그려지며 평행세계 판타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