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한소희와 박해준의 불륜 사실을 폭로해 시청자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여다경(한소희 분)의 본가를 찾은 지선우(김희애 분)와 그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들의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이날 갑작스러운 지선우와 이태오의 방문에 여병규 회장(이경영 분)은 당황했지만, 이내 환대하며 부부에게 집 구경을 시켜줬다.
JTBC '부부의 세계'
그러던 중 2층 본가에서 여다경과 마주친 이들은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 지선우는 평소와 다른 눈빛과 행동을 보이더니 이태오의 바람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여다경을 비웃듯이 응시하며 "임신한 사실을 부모님이 모르시나 보다. 다경씨"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선우는 "댁 따님이 내 남편이랑 바람피워서 임신했다고요"라면서 "남의 가정을 망가뜨리는 짓은 나쁜 년이나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JTBC '부부의 세계'
지선우의 폭주에 여다경은 욕설을 뱉으며 그의 머리를 때려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여다경과 지선우의 대립이 폭발한 장면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배우 등이 출연해 열연 중인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