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반강제 칩거 생활에 지쳐가는 요즘, 집에서 할 만한 것들도 이제 바닥을 보이고 있다.
달고나 커피도, 대파 키우기도, 씨 몽키 키우기도 이미 섭렵한 당신에겐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
피부 속부터 부글부글 끓어 넘치는 나의 활력을 표출할 강력한 뭔가가 없을까.
생전 경험해보지 못했던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생존 게임'.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축 쳐져 있던 촉각은 바짝 곤두서고 심장은 쫄깃해지는 역대급 생존 탈출 게임 5개를 소개한다.
1. 후이즈좀비
사람과 좀비를 구별해내야 하는 쫄깃한 게임이다.
순간의 선택으로 마을 전체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걸러내는 것이 포인트다.
2. 메신저 신드롬
회사에서 살아남기보다 아찔한 생존 게임이 있을까.
현실이 200% 반영된 메신저 시물레이션 게임으로 다양한 처세술을 연습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
3. 베리드 타운
좀비를 사냥하는 게임으로, 자원을 확보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야 하는 게임이다.
탈출하는 전략이 까다롭고 난이도가 높아 두뇌를 풀가동 시켜야 한다.
4. 탈출게임
평화로운 무인도처럼 보이지만 수수께끼 같은 속임수를 풀어 탈출해야 하는 게임이다.
동물의 숲처럼 힐링 되는 귀여운 동물들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5. 디스워오브마인
전쟁 중인 도시에서 살아남는 생존 게임으로 화질이나 스토리 모두 수준급이다.
몰입도가 높아 하다 보면 빨려 들어가는 듯한 기분이 절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