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부부의 세계'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 한소희의 색다른 일상 속 말투가 재조명됐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부부의 세계'에서 한소희는 이태오(박해준 분)의 불륜 상대인 여다경을 연기한다.
한소희는 특유의 퇴폐적이면서도 시크한 비주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한소희가 남다른 미모로 존재감을 뽐내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소희의 과거 카카오톡 메시지가 누리꾼으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과거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PT 선생님과 자신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한소희는 선생님에게 냄비 안에서 펄펄 끓고 있는 라면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매번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어요"라며 "오늘은 몽쉘 먹을 거거든요. 딸기 맛으로. 한 개만 먹을게요 그럼"이라고 귀엽게 선언했다.
선생님은 "매번 닭가슴살을 드셨다면 이해하겠지만 닭이라곤 치킨밖에 안 드셨잖아요. 적당히 드시고 제발 술은 멀리하세요"라고 한소희의 식성을 직격했다.
그러자 한소희는 "메시지 전송에 실패하셨습니다"라는 답을 보내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미지와 다른 한소희의 유쾌한 일상에 누리꾼은 "진짜 매력 넘친다", "말투가 너무 귀엽다", "치킨밖에 안 먹었는데 그렇게 예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소희의 미모와 연기력이 돋보이는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