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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엄청난 전염성으로 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수많은 이들을 괴롭게 하고 있다.

잠깐 외출하는 것조차 두려워 외부 활동 자체를 자제하자는 움직임이 크다.

이렇게 외출이 줄자 사랑을 쌓기 위해 데이트를 해야 하는 연인들 또한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봄 날씨에 화사한 꽃들이 인사하는 요즘이지만 코로나19 때문에 만나지를 못하고 있어 싸움이 잦아졌다는 커플들의 고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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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이좋은 커플일지라도 순간순간 함께 하다 보면 다투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다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속마음을 얼마나 잘 털어놓느냐에 따라 둘의 관계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같은 문제로 다툼이 지속하지 않고 사랑싸움을 잘 해결할 방법이 있다.

바로 '사랑싸움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질문에 솔직하게 답을 하면서 왜 다투게 된 것인지, 상대로부터 어떤 상처를 받았는지 털어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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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또 오해영'

먼저 다툰 날짜에 맞춰 싸움의 이유, 내가 기분이 나빴던 이유, 상대가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점, 상대 행동에 바라는 점을 고백한다.

그런 다음 다투지 않기 위해 해야 했을 말, 싸울 때 다 하지 못한 말, 해결 방안을 적으면 된다.

감정이 격해져 솔직하게 터놓지 못했거나 부끄러워 고백하지 못했던 말들을 적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 애정이 더 깊어질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