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hristina Kruger /YouTube
울타리를 빠져 나오려 안간힘을 쓰다가 친구만 편하게 만들어준 치와와의 '처절한 탈출기'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주인이 설치해놓은 안전문을 빠져나오려 혼자 안간힘을 쓰는 치와와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울타리 안에 있던 두 마리의 반려견은 못내 심심했느지 울타리 틈을 비집고 탈출을 감행하지만 쉽지 않다. 치와와 강아지의 머리는 통과했지만 몸이 끼어버린 것이다.
옴짝달싹할 수 없는 상황에 다리만 쉼없이 파닥거리던 치와와는 격렬하게 움직이다 급기야 울타리를 다른 뱡향으로 옮겨버리고 만다.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친구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유유히 울타리를 벗어나고, 그 모습을 애타게 지켜보던 치와와는 머리를 밖으로 다시 꺼내며 탈출에 성공한다.
유유히 울타리를 벗어나는 친구 강아지와 혼자 안간힘 쓰다 친구만 편하게 탈출시켜준 치와와의 모습이 대비돼 폭소를 자아내는 영상이다.
via Christina Kruger /YouTube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