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상반기 캠페인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온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캠페인이다. 암 환자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의 온라인 콘텐츠는 10주 동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진행했던 암 환자를 위한 메이크업, 피부 관리법 외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준비했다.
마스크 착용 메이크업 방법과 실내 세라밴드 운동법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와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영양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한 음식 레시피, 암 환자 가족과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이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삼성서울병원 암 교육센터, 대한체육회의 자문을 통해 제작했으며 암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Q&A 시간도 마련해 뒀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상반기 캠페인 콘텐츠를 구독하고 싶은 암 환자 및 가족들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