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마블 인기 영화 '앤트맨'의 3번째 작품에 배우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은 '앤트맨 3'에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가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 시리즈 1, 2편에서 각각 앤트맨이자 스콧 랭, 와스프이자 호프 반 다인 역을 맡았다.
돌아오는 '앤트맨 3' 역시 이들이 계속해서 맡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본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릭 앤 모티'의 작가 겸 공동 프로듀서인 제프 로네베스가 펜대를 잡았다.
연출은 페이튼 리드 감독이 '앤트맨', '앤트맨과 와스프'를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출중한 배우진과 연출진이 자리를 잡은 '앤트맨 3'는 이제 막 시나리오 집필이 시작된 상태다.
더불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구체적인 촬영 시점이나 개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앤트맨'과 '앤프맨과 와스프'는 국내에서 각각 280만여 명, 544만여 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들였다.
큰 인기를 자랑하는 '앤트맨'의 새 시리즈가 높은 기대 속에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앤트맨'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는 2023년 이후 개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