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새 예고편이 공개됐다.
6일 JTBC '쌍갑포자' 공식 채널에는 '쌍갑포차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캐릭터 티저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포장마차 이모 월주(황정음 분)와 아르바이트생 한강배(육성재 분), 그리고 관리자 귀반장(최원영 분)의 캐릭터 소개가 그려졌다.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 월주와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 한강배가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티저 영상 도입부에는 맛있는 음식과 한풀이 서비스로 지친 중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는 이모님 월주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후 포차에서 일을 하기 전 귀여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으로 일하던 한강배의 모습이 그려졌다.
몸이 닿은 사람들마다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 체질을 가지고 있는 한강배는 체질 개선을 위해 쌍갑포차 아르바이트생이 되기로 결심한다.
또한 최원영은 양파 까기, 마늘 까기 등 온갖 잡일에 단련된 귀반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귀반장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포차의 관리자로서, 쌍갑포차의 어렵고 힘든 잡일을 모조리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티저 영상 말미 월주는 "왜 하필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냐"는 한강배의 질문에 "10만 명이거든. 내가 죽인 사람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배혜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쌍갑포차'는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