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서울 사는 청년 중 '300만원' 받아가실 분을 찾습니다"

인사이트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서울시가 지난 달부터 진행했던 '청년수당' 신청이 오늘(6일) 마감된다.


기한이 촉박하니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서둘러 신청을 마무리해야겠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청년수당 지원 신청 기한이 끝난다.


앞서 서울시는 연간 지원규모 총 3만 명 중 2만 3천 명을 지난달 30일부터 서울청년포털사이트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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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최종학교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 중 중위소득 150% 미만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미취업 상태는 고용보험 미가입을 의미하는데, 만약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소득은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한다. 신청자 본인이 세대주·부양자면 본인 부과액을 기준으로, 본인이 세대에 소속되어 있는 피부양자이면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세대주·부양자의 부과액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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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역가입자 254,909원 미만 및 직장가입자 237,652원 미만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실업급여,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수당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경우, 2017~2019년 서울시 청년수당에 선정돼 이미 참여한 경우, 생계급여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최종 선정 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고 청년 활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늘 오후 6시까지이며 필요한 서류를 갖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