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주인 너무 좋아해 하루 종일 따라다니며 '애교'부리는 '주인 껌딱지' 다람쥐

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하루종일 주인에게 애교 부리는 다람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제보자 곁을 절대 떠나지 않는다는 '껌딱지 다람쥐'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제보자 박철순 씨가 "이쁜아"라고 다람쥐를 부르자, 박철순 씨 티셔츠 안에 숨어있던 귀여운 다람쥐 이쁜이가 나왔다.


특히 이쁜이는 필살 애교까지 선보이며 박철순 씨에게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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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낯도 전혀 가리지 않는 이쁜이는 제작진의 상체도 이리저리 탐험하고, 다시 박철순 씨에게 가며 천방지축 면모를 보여 누리꾼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쁜이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 포인트는 주인을 너무 좋아하는 면모였다.


이쁜이는 박철순 씨가 침대나 바닥 등에 내려놓아도 얼마 되지 않아 곧바로 주인에게 쪼르르 올라와 떨어지질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이 정도로 쫓아다니면 귀찮지 않냐"라고 물었지만, 박철순 씨는 "저 좋아서 쫓아다니는데 어쩌겠어요"라며 웃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주인 사랑 찐 사랑", "작은 생명체가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저런 애교 부리면 누가 안 넘어가"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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