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방송 3회 만에 '스카이캐슬'보다 두 배 높은 최고 시청률 '11.9%' 찍은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부부의 세계'가 소름 돋는 전개로 최고 시청률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3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1.9%, 수도권 1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부부의 세계'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끝없이 휘몰아치는 지독한 거짓과 기만, 배신의 파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덮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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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지선우의 남편인 이태오(박해준 분)과 바람을 피우는 여다경(한소희 분)은 두 달 안에 이혼하겠다는 이태오의 말을 믿고 출산을 결심했다.


게다가 이태오는 지선우의 모든 재산을 몰래 자신의 법인 명의로 빼돌리고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의 변액보험까지 손을 대 대출을 받아 여다경에게 명품을 선물하고 있었다.


이태오의 모친 배정심(정재순 분)을 찾은 지선우는 "태오 씨가 어떻게 망하는지 똑똑히 지켜보시라"고 차갑게 선언했다.


세상을 떠난 배정심의 장례식을 마치고 지선우는 이태오를 안아주고 위로하며 더 완벽한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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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여다경 옆집으로 이사와 그들의 삶으로 침투하려는 지선우의 조력자 민현서(심은우 분)의 모습은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태오에 대한 절망감이 분노로 바뀐 지선우의 냉정한 복수가 예고되자 시청자는 열띤 응원을 보냈다.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지선우의 반격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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