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만우절이었던 4월 1일 '코로나19 감염' 거짓말로 논란의 중심에 선 JYJ 멤버 김재중의 '억' 소리 나는 재산 수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2018년 7월 니혼TV의 '오늘밤 비교해보았습니다'에 출연해 '억' 소리가 나는 재산 수준에 대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재중은 서울 강남 인근에 위치한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김재중의 3층짜리 집은 아파트형 펜트하우스로 100평에 달한다. 시세는 약 50억 원 정도로 소개됐다.
집 내부를 들어서자마자 보였던 건 200켤레가 넘는 신발과 2천만 원 상당의 그림, 그리고 2억 원을 호가하는 일본의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 작품이었다.
주방으로 들어서자 보인 식탁은 5천만 원, 거실에 있는 카펫은 4천만 원이었다.
이 밖에도 집 안에 있는 4개의 화장실에는 각각 욕조에 누워 TV를 볼 수 있도록 소형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 건물 내부에는 김재중의 전용 엘리베이터와 전용 주차장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주자장에는 페라리, 포르쉐, 롤스로이스 등 슈퍼카들이 즐비했고, 주차된 자동차 가격만 총합 17억 원이 넘는다고 소개됐다.
사실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재태크의 신'으로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부를 소유한 김재중은 일본 시부야 한복판에도 건물이 있고, 성수동에 있는 트리마제와 남부터미널 제이라인빌딩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는 아이돌로 큰 성공을 거둔 후 '영앤리치' 면모를 뽐내는 김재중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중은 4월 1일 만우절 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거짓말을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후폭풍으로 인해 김재중은 지난 3일 출연 예정이었던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비롯해 5일 예정된 NHK의 BS프리미엄 '더 커버스'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