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악의 축' 이경영에게 핵사이다 선전포고 날린 '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하이에나' 김혜수와 주지훈이 이경영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하이에나' 13회

는 최고 시청률이 12.1%까지 오르며 변함없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정금자)와 주지훈(윤희재)을 뒤흔드는 모든 사건의 배후에 송&김 대표 이경영(송필중)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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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이경영을 롤모델로 믿고 살아온 주지훈은 자신은 물론 자신의 아버지까지 이경영이 쓰고 버리는 카드였을 뿐이라는 걸 깨닫고 각성했다.


또한 김혜수는 자신의 야욕을 위해 이주연(서정화)을 죽이고 지현준(하찬호)에게 누명을 씌우며, 주지훈까지 무너뜨리려는 이경영에게 "제대로 파헤쳐 보겠다"며 선전포고 했다.


두 하이에나 변호사는 자신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이 위기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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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하이에나'


한편 이경영은 자신의 속셈을 알고 덤벼오는 김혜수와 주지훈에 송영규(마석구) 변호사를 시켜 변호사협회에 두 사람의 과거 연인 관계를 제보했고, 김혜수와 주지훈은 변호사 품위유지 위반으로 변협의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에 김혜수와 주지훈은 일부러 접근한 게 아니라고 밝히며 "사랑했습니다"라고 서로를 인정했다.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이경영에게 선전포고를 한 이들이 어떤 반격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14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