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샷+먹방+힐링' 다 즐길 수 있는 전국 글램핑장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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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기나긴 코로나19 사태에 몸도 마음도 지친 커플 많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에 마음대로 나갈 수조차 없어 아쉬움만 남을 뿐이다.


이럴 때는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함께 코로나가 끝나면 뭐부터 할지 우선순위를 하나씩 적어 보는 것도 좋겠다.


딱히 하고 싶은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글램핑은 어떨까.


자연 속에서 텐트를 치고 여유를 즐기는 글램핑은 답답했던 격리 생활을 한 번에 해소해 준다. 여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힐링' 그 자체다.


전국 글램핑으로 유명한 장소를 모아봤으니 코로나19가 끝나면 꼭 달려가 여자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1. 바위숲온더락(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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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쉬고 싶다면 이곳 가평에 있는 바위숲온더락을 찾으면 된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있는 하얀 글래핑장이 감성을 돋구게 할 것이다.


따뜻한 날씨에 가면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산과 파란 하늘을 보며 만끽하는 수영은 신선 놀이와도 같다.


2. 글램비 글램핑(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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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제부도에 위치한 글램비 글램핑은 넓은 잔디밭 위에 올망졸망 모여 있는 텐트들이 특징이다.


서부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운치 있는 풍경이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조금만 걸어 나가면 제부도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또한 텐트 안에는 모니터와 셋톱박스도 있어 연인과 분위기 좋게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3. 스카이글램핑(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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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경주에 놀러 가면 꼭 가볼 글램핑장이다.


가운데 수영장을 중심으로 하얀 텐트들이 둥그렇게 이어져 있다. 텐트 안이 비교적 넓은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텐트 밖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데크테라스가 개별적으로 마련돼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밤이 되면 바비큐 파티까지 열려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곳이다.


4. 파인벨리글램핑(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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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우면 추운데로, 더우면 더운데로 매력을 듬뿍 지닌 포천의 히든 장소다.


키 큰 나무들에 둘러싸여 연인과 함께 글램핑을 즐기는 맛이란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거다.


텐트 밖 잔디밭에 개인용 미니 쿠션들이 있어 언제든 편하게 앉아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잔디밭에 누워서 찍는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된다.


5. 느랭이골 글램핑(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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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숲에서 여자친구와 오붓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느랭이골 글램핑장을 추천한다.


이용자들이 마음껏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곳곳의 나무들 사이에는 해먹들이 설치돼 있다.


글램핑장 근처에는 산을 타고 올라가는 산책 코스도 마련됐다.


그야말로 자연과 함께하는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 크게 코로 숨을 들이쉬면 온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