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박지성 “2세 태명 ‘만두’, 축구 시킬 수도”

via KBS2 '연예가중계'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오는 11월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언급했다. 

 

지난 방송된 18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지성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지성은 2세에 대한 질문에 "태명은 만두다. 아내가 볼살이 통통한데 학창시절 별명이 만두였다고 해서 만두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태몽에 관한 질문에는 "우리는 태몽을 못 꿨고 대신 주변 가족들이 보석이 나오는 꿈을 꿨다"고 답했다. 

 

인터뷰하던 리포터가 "스타가 될 것을 예견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뭐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축구선수가 된다고 하면 그 의견도 존중할 것이다. 축구를 시킬 의향도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은 몇 달 뒤 태어날 아이를 향해 "엄마, 아빠가 많이 기다린다. 설레는 만큼 건강하게 만나자"는 애정 가득한 인사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