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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는 경제와 산업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이 공장 가동을 멈추거나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던 애플 역시 중국에 있는 제조공장 폭스콘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환구시보는 코로나 사태에도 아이폰 신상 라인을 비롯한 애플 신제품들이 차질 없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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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아이폰의 보급형 라인 아이폰9은 4월 15일 애플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 최초로 5G를 탑재한 아이폰12 역시 예정대로 올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이폰 제조업체인 폭스콘이 투자은행 골드박삭스와의 비공개 콘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가을까지 아이폰12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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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이폰에 들어갈 반도체를 공급하는 대만의 반도체 회사 TSMC에서 아이폰12에 들어간 A13 프로세스 칩 공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폰 12는 액정크기와 카메라 사양에 따라 미니(Mini), 12, 프로(Pro), 맥스(Max)로 나누어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앞으로 아이패드, 애플TV, 애플워치 등 다양한 애플 신제품들이 올 하반기에 차질없이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