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지드래곤이 광희에게 보낸 ‘밀당’ 문자

via MBC '무한도전'

 

광희가 지드래곤이 자신에게 철벽(?)을 쳤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태양 팀이 연습을 위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지드래곤에게 "우리 친군데 나한테 답장 왜 그렇게 한거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지드래곤은 "나 이모티콘도 썼는데?"라며 대수롭지 않아 했다.

 

황광희는 "그래. 딱 이모티콘만 보냈다" 면서 "내가 장황하게 보냈는데, 브이 이모티콘 하나 오더라.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도 세 보이고 싶어서 엄지 하나를 보냈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나는 원래 성격이 그래"라며 광희를 달래줬고, 그제야 광희는 "이래놓고 녹화 끝나고 전화했는데 안 받으면 섭섭해할 거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근데 바쁠 수도 있어"라며 끝까지 밀당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via MBC '무한도전'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