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8년만에 첫 솔로 앨범 '자화상'으로 돌아온 엑소 리더 수호

인사이트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최파타'에서 엑소 리더 수호가 첫 솔로 앨범 '자화상'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최애 초대석' 코너에서는 엑소 멤버 수호가 출연했다.


수호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혼자 나오게 된 건 처음이다. 1년만에 출연한 것 같은데 솔로 앨범을 들고 왔다"고 인사했다.


'자화상'은 수호가 전곡 작사와 콘셉트 기획에 참여해 8년간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에 빗대어 표현한 앨범이다.


인사이트SM 엔터테인먼트


수호는 데뷔 9주년만에 처음 발표한 솔로 앨범 '자화상'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수호는 "솔로 앨범 회의를 지난해 4월부터 했다. 프랑스 파리에 다녀왔는데 반고흐 자화상을 보고 솔로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화상을 보고 나서 감명을 받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해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수호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공을 정말 많이 들였다. 90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며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수호는 "곡 발표 후 엑소 멤버들이 다 같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줬다. 아마 가장 먼저 보내준 멤버는 세훈이었다"며 엑소 멤버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 수호는 콘서트에서 했던 멘트인 "영원이라는 게 있다면 엑소와 엑소엘일 거다"를 인용해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수호는 지난달 30일 첫 솔로 앨범 '자화상', 타이틀곡 '사랑, 하자'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