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활발한 가운데 온라인 이용자 수가 폭증해 케이엠더블유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보다 7200원(14.34%) 오른 5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과 대면 접촉이 줄어들면서 온라인 플랫폼 수요 증가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5G 도입이 본격화되고 사물인터넷과 콘텐츠 수요가 늘면서 5G 관련주들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의 트래픽이 폭중하는 양상을 띠고 있어 5G 관련 장비 수주가 늘어 이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네트워크장비업종 중 케이엠더블유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 수준으로는 현 주가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지만 올해 2분기에는 작년 2분기 실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