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이 실수가 아니라며 박민영에게 또 한 번 입맞춤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다시 한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임은섭(서강준 분)과 목해원(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은섭은 서울에서 책방으로 돌아온 후 목해원을 만나 같이 행사에 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목해원은 어딘지 모르게 임은섭을 불편해했고, 이내 "싫어 안 갈 거야"라며 "네가 나랑 있는 거 불편해하는 것 같다. (키스한 걸) 후회하는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목해원은 "우리 산에서 했던 일들. 네가 만약에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자. 난 정말 괜찮다"고 말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임은섭과 목해원은 산 정상에 올라 서로의 마음을 숨기지 않는 입맞춤을 했다.
당시 임은섭은 목해원을 향한 마음을 처음으로 드러내며 입을 맞췄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키스는 이날 방송의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겼다.
하지만 방송 후 관계 발전이 없었던 두 사람. 30일 방송에서 임은섭은 "실수 아니다. 한 번 더 하고 실수 아닌 걸로 하자"라며 목해원에게 다시 입을 맞췄다.
이후 임은섭은 눈물을 글썽이는 목해원을 꽉 끌어안아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