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연인들 사이에서 묵묵히 오랜 시간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는 커플들이 많다.
오래가는 커플들은 서로 성격이 잘 맞거나 긴 시간 동안 추억이 쌓여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져서 일 수도 있다.
연애도 사람 대 사람으로서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필요하다.
가끔 서로를 배려하지 않는 나쁜 습관들로 인한 서운함이 쌓여 이별을 맞이하는 커플들이 종종 있다.
지금 연인과 오래가고 싶다면 버려야 할 나쁜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대화 중에 스마트폰 하기
스마트폰은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과 있는 소중한 시간에는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종종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데이트 중 휴대폰만 보면 자신보다는 게임이나 카카오톡 속 친구들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져 서운하다고 토로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대화 중 휴대폰을 보는 습관은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사이에서도 좋은 습관은 아니다.
연인과 둘이 있는 시간만큼은 휴대폰을 내려놓고 서로에게 집중하자.
2. 거짓말하는 습관
연인 사이에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신뢰이다.
거짓말 시작하는 순간 작은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점점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돼 서로의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게 된다.
무너진 신뢰는 회복되기 어렵다. 그렇게 되다 보면 틀어진 관계는 아무리 노력해도 바로 잡을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 사이에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감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잠수타는 습관
싸우거나 서로에게 토라진 뒤 일방적으로 연락을 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기분이 상했다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피하면 상대방은 걱정과 답답함을 느낀다.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바로 풀지 않고 그런 것들이 쌓여 한꺼번에 폭발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게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싸우거나 서운한 점이 있을 때는 바로 대화를 통해 풀도록 하자.
4. 나쁜 상상하는 습관
연인들 사이에서 가끔 직접 겪지 않은 상황을 혼자만의 상상으로 단정 짓고 상대방을 몰아세우는 경우가 있다.
상대방은 그럴 때마다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연인에게 실망하고 결국에 지쳐 떠나게 될 것이다.
연인사에서는 서로를 믿고 신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혼자 단정 지어 나쁜 생각을 하는 습관을 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