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개리 아들 하오가 소름 돋는 암기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하오가 3주 만에 또 한 번 암기력 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게임에서 하오는 물티슈 뚜껑을 이용한 그림 맞추기에 도전했다. 특히 하오는 16개의 문제를 모두 맞춰 개리는 물론 시청자들도 감탄하게 했다.
이번에는 앞선 테스트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5X5 문제판으로 게임을 진행해 난이도를 높였다.
하지만 하오는 더 커진 스케일의 문제판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물티슈 뚜껑을 열어가며 연속 정답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하오는 게임 도중 3주 전 기억까지 소환하며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뛰어난 실력이었지만 개리가 약하게 리액션을 하자 하오는 "더 세게 해달라"며 지난번보다 더 센 리액션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올 게 아니라 영재 프로그램 나가야겠다", "귀여운데 똑똑하기까지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가 없는 48시간 동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