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슈돌' 벤틀리가 아이스크림 과자를 흘린 김강훈에게 따끔한(?) 훈계를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리엄과 벤틀리가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활약한 아역배우 김강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샘 해밍턴이 떠난 뒤 윌리엄과 벤틀리는 김강훈과 함께 카페를 찾았다.
아이스크림 산 세 사람은 나란히 의자에 앉아 귀여운 먹방을 펼쳤다.
얼마 후 벤틀리는 김강훈이 아이스크림콘에 있는 과자를 흘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곧바로 표정이 굳어진 벤틀리는 김강훈의 옷에 떨어진 과자를 보며 "뭐야, 안돼"라고 외쳤다.
이때 벤틀리는 세상이 무너진 듯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곧바로 과자를 손으로 집은 벤틀리는 김강훈에게 "얼른 먹어"라고 지시했다.
소중한 과자를 흘린 형에게 따끔한(?) 훈계를 한 벤틀리의 이날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벤틀리 표정 너무 사랑스러워", "바로 정색하는 벤틀리", "강훈이 당황", "역시 먹을 거 앞에서는 자비 없는 벤토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벤틀리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