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동생 벤틀리 때문에 당황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7번째 주제 '분식'으로 메뉴 개발에 나선 편셰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2 '동백꽃 필 무렵' 속 필구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강훈과 함께 초특급 시식단으로 등장했다.
체크무늬 슈트를 입은 윌리엄과 벤틀리는 등장만으로 '랜선 이모'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때 벤틀리는 처음 간 스튜디오가 낯선 것인지 도망치는가 하면, 장난을 쳤다.
이 모습을 본 윌리엄은 벤틀리를 진정시키려는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동생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벤틀리는 윌리엄을 본 척도 않고 형의 팔을 뿌리치고 말았다.
윌리엄은 민망했는지 한숨을 내뱉으며 "아가야 그냥 와"라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결국 윌리엄은 벤틀리를 대신 홀로 인터뷰에 참여했다.
윌리엄은 "누구 음식이 맛있을 것 같냐"라는 MC 도경완의 말에 개그우먼 이영자를 꼽았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윌리엄 민망한가 혹쉬?", "너무 귀엽다", "벤틀리 좀 말려봐"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윌리엄과 벤틀리는 아빠 샘 해밍턴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