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마포 멋쟁이' 나영석 PD가 '슈스스' 한혜연의 코디를 받고 상남자로 거듭났다.
지난 27일 tvN '마포 멋쟁이'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스스와 함께하는 나PD 메이크오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혜연의 메이크오버에 도전하는 가수 피오와 송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옷을 구경하던 한혜연은 "(애들 말고) 나영석 PD님을 입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피오, 송민호는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혜연과 피오, 송민호는 각자 스타일대로 나영석 피디를 코디하기로 했다.
한혜연은 평소 나영석 PD의 스타일과 정반대인 검정 라이더 재킷에 흰 바지, 회색 민소매 티셔츠 매치했다.
나영석 PD는 여기에 검은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미를 폭발시켰다.
탈의실 문을 열고 나온 그는 패션모델을 연상케 하는 도도한 워킹을 선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은근 잘 소화한다", "즐기는 것 같다", "스태프들 웃음소리 때문에 더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N '마포 멋쟁이'는 매주 오후 10시 50분부터 5분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 영상이 공개된다.